안동시, 경북 주거복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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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5-12-16본문
안동시가 2025년 경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6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도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경북도는 매년 건축·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올해 주거복지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주목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과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재난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주거 시책도 병행해 시민의 주거 안정 기반을 강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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