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6년 국비 12조7천억 확보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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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12-03본문
미래 성장 기반·SOC·포스트 APEC 핵심 사업 대거 반영
민선 8기, 4년간 국비 총 1조 7842억 증가 전국 지자체 중 두드러져
도지사 “국비 확보, APEC 성공과 협력체계 강화의 결실”
경북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12조 7356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전년 대비 8679억 원(7.3%) 증가한 규모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 속에서도 치밀한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예결위·상임위와의 긴밀한 공조, 연초부터 이어진 경북도의 전방위 총력 대응 전략, 그리고 정부 국정과제와 맞춘 맞춤형 예산 대응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10월 말 국회 내 ‘국비캠프’를 가동해 증액 가능 사업을 실시간 관리하고, 12월 1일 이철우 지사가 원내대표·예결위 간사 등을 직접 만나 설득한 것이 주효했다.
경북도의 국비 확보액은 2023년 10조 9514억 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 원으로 1조 784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국회 감액 국면에서도 3.2% 증가율을 유지했고, 4년간 연평균 5% 이상 성장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으며 2026년 국비 확보 예산에는 경북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 폭넓게 포함됐다.
특히 포스트 APEC 예산으로, 세계경주포럼 21억, 신라왕경 디지털재현·체험콘텐츠 90억 등 산불피해 및 재난 대응,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200억이다.
또한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 28억,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10억, SOC·균형발전 사업,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1212억이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2600억, 문경~김천 철도 210억, 구미~군위 고속도로 63억(신규), CCU 메가프로젝트 100억(신규), R&D·미래전략 산업, AI 기반 차세대 펩타이드 플랫폼 36억, 배터리 테스트베드 30억의 예산이 확보됐다.
또한 반도체 장비 챔버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15억,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실증 기반 10억,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636억,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188억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성공 개최와 중앙정부와의 협업 강화가 이번 성과의 핵심”이라며 “확보된 예산이 도민 삶을 개선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안전·SOC·지역균형발전 분야 국비 발굴·확보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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