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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40 도시계획부터 주거안정,·교통정비' 맞춤형 시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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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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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청년이 제시한 도시 미래상, 주거 안전망 확충, 교통 기반 정비 등 시민 체감 중심의 시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040년을 대비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보증료 지원 확대, 주요 도로공사에 따른 통제도 사전 고지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고 있다.


시는 2040년 도시 주역이 될 2030세대 52명으로 구성된 ‘청년참여단’이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4주간의 집중 토론을 거쳐 정리된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도시·교통·산업·문화·환경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시분과는 ‘인싸 대구’ 구축을 제안하며 균형 있는 발전과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강조했고, 교통분과는 교통 소외 없는 친환경 도시를 지향했다.


경제·산업분과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 산업 기반 마련을, 문화·복지분과는 세대 간 소통 가능한 문화정책을, 환경·안전분과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이 제안을 기반으로 주민공청회, 시의회 및 국토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2040 대구플랜’을 최종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주거 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도 확대된다. 시는 전세사기 및 역전세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과 보증료 지원 한도를 최대 4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을 청년층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자 중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며, 정부24 및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청년이 제안한 미래계획과 전 연령층 주거안정 정책은 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7일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에 따라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북다사IC→성서방향 전방 0.6km, 북달성TG→칠곡방향 전방 1.3km 지점이며, 9시 30분, 11시 50분, 15시 20분부터 각 15분간 통제된다.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은 “선사대교는 금호강과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핵심 구조물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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