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 개막,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메인뉴스

참외 경매‧시식‧할인판매‧선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참외 라운지’가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운영돼 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참외 라운지에서는 △참외 경매 △참외 시식 △참외 할인판매 △참외 선별체험 △반짝 퀴즈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 부스에서는 1.5kg부터 10kg까지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며, △1.5kg 7천원 △3kg 1만5천원 △5kg 2만2천원 △10kg 4만2천원의 가격이 책정됐으나, 당일 시세에 따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택배 서비스도 제공돼 전국 어디서든 성주참외를 받아볼 수 있다.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성주참외원예농협이 취급하는 고품질 성주참외는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 반짝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히면 2kg의 참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이색적인 ‘참외 경매’도 마련됐다. 

참가비 5천원을 내면 전통적인 수지 입찰방식으로 경매에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참외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가 진행하는 ‘참외선별체험’은 참가자들이 선별기 선반의 위치를 예측하며 참외의 출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축제가 성주참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성주참외의 향기 가득한 4일간의 축제를 통해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