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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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4-10-12본문
'하양읍 종합우승, 서부2동 준우승, 동부동 종합 3위' 차지
경산시는 12일 경산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년 만에 열렸으며, 경산시의 15개 읍·면·동에서 출전한 선수단과 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해 경산 시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개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 강영근 체육회장, 시·도의원, 각계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앞서 중방농악보존회와 경산교육지원청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전통 국악대인 취타대가 앞장서며 각 지역 선수단은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성화 점화식에서는 불꽃 드론 퍼포먼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상, 씨름, 단축마라톤 등 9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특별 경기로 진행된 사랑의 릴레이와 팔씨름 대회에는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됐다.
이번 대회 수상은 '하양읍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부2동이 준우승, 동부동이 종합 3위를 기록해 입장식에서는 압량읍이 최다참가상을, 질서 정연한 응원을 펼친 남천면과 남산면이 공동으로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이곳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경산시민임을 느꼈다”며, “28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년 후 더욱 풍성한 시민체육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에서는 가수 김연자와 신유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를 꾸미며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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