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2024 수성못페스티벌’ 개최 대구시민과 관광객 위한 예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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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4-09-22본문
오는 9월 마지막 주말,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4 수성못페스티벌’이 대구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성못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께,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성못 주변의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편 포켓무대 등에서 각종 무대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은 27일, 한국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퓨전국악 콘서트’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과 소리꾼 이희문,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해 한국 민요와 퓨전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로,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와 초·중학교 음악 청소년 한마당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대구 출신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B.O.A. 콘서트’가 열려 다양한 음악 장르로 시민들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상화동산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 상영이 준비돼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지역 아마추어와 전문 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수성행복콘서트’가 열린다. 약 600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음악 불꽃쇼, 거리 공연, 들안길푸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성못페스티벌을 통해 대구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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