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타트업 혁신사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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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22회 작성일 21-12-14본문
극동에너지, 일락, 로보아이 등 10개사
경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 10개 업체를 2021년도 ‘경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으로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코로나19에도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5%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기술개발실적 및 수출액 등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업체가 대상이다.
또한 매년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수상한 로보아이(포항)는 지난 2019년 창업이후 현재까지 국비지원 R&D 지원을 통한 특수목적용 전문서비스 로봇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상수관로 부단수 다기능 진단로봇, 에너지 강관 Eye-Bell검사 및 연마로봇 등을 개발했으며 국내 유일 로봇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로봇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배관 로봇 기술이전으로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동우글로발(경산)은 정밀산업기계, 장비, 나노필터 제조업체로 MCT용 세정Tool을 일본과 공동개발해 TOYOTA 자동차외 일본 내 60여개사에 납품했으며 가공 CHIP에 의한 불량률을 대폭 축소했고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창업도약패키지에 투명열선 발열체 제품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퓨전이엔씨(구미)는 차량용 물류 이송 로봇회사로 차량로봇분야(국민안전 구조로봇차량, 볼봇, T/F Tire 차량)와 자동화 분야(자동화 장비개발, 관제 조종시스템, MG 산업용 드론 개발)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대기업 및 국가연구기관(포스코, 한국과학기술원, 로봇융합연구원, 한국우주항공사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볼로봇을 이용한 탑승형 이동장치의 제어방법 및 리프트가 탑재된 전방향 이동 운송 로봇에 대한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퀀타머티리얼스(안동)은 디스플레이용 산화물 반도체 및 전기차 전력반도체용 산화 나노분말(산화갈륨, 산화주석, 산화인듐)을 상용화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소재 분야의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2019년 대비 59%증가했고 국가R&D사업에도 산학연첫걸음기술개발 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등 수행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이외에도 극동에너지주식회사(칠곡), 일락(구미), 디에치텍(구미), 건일산업(구미), 케이테크(영천), 아이앤티(구미)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기업에는 벤처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3억원), R&D 우선 지원,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과 경북도에서 조성해 운영 중인 벤처펀드(800억원)에 우수기업으로 추천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지원 혜택에 모든 우선권이 제공된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준 지역 스타트업에 유난히 감사한 한 해였다”라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핵심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벤처·스타트업이다.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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