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비확보 캠프 출범 "내년도 예산 증액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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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11회 작성일 23-11-06본문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비확보 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비확보 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예산 증액을 위해 도와 시군,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국회 예산심의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국비확보 캠프 현판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천)이 참석하고, 국비확보 캠프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경북도와 협력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180억 원 증액된 4조 4540억 원을 반영시켰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라며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예산의 증액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는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총 104건 5718억원의 사업예산이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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