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막" 기업 필요한 모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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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1회 작성일 24-03-11본문
수요기업·기관 287개사, 참여 중소기업 400개사 등 역대 최다 700여 개사 참가
구매·수출상담, 벤처투자상담, 채용면접 등 프로그램에 현장 참여도 가능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12일 엑스코 서관 3층에서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판로, 채용, 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 내실을 강화하고,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전체 수요처가 287개사로 전년 대비 23개사 증가해, 참여 중소기업 400여 개사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0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청, 기술보증기금 등 많은 경제단체·공공기관과 신규협력을 강화해, 지역기업들이 투자유치-판매-수출-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특히,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짧은 업력으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7개사 및 국내외 VC(벤처투자사) 15개사로부터 IR 피칭 컨설팅과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유망기업들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을 한다.
대구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용지원프로그램도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대구유망기업 채용관’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채용관’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현직자들과 커리어 관련 양방향 소통을 나누는 '채용오픈스튜디오’도 고졸 등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들이 참여 가능하도록 참가 기업 풀을 확대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민선8기 출범 후 총 8조 1367억 원의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참여 기업들이 판로·채용·자금 등 여러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기업의 고충 해소를 돕고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조달청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상시 운영하고, TK신공항 부스에서는 성공적인 SPC 구성과 후적지 개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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