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 공무원 상호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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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54회 작성일 23-10-22본문
대구시가 광주시 공무원 30명을 대구로 초청했다.
대구와 광주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공무원 상호 교류를 통해 시책 현장을 공유하고, 영호남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 교류 방문이며 광주시 공무원들은 대구시의 주요 시책사업 현장과 역사문화 유적지를 견학하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대구시 공무원들도 지난 16일부터 1박2일간 광주를 방문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을 방문하고, 양림동 근대역사마을, 전일빌딩245, 청춘발산마을 등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대구와 광주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2009년 의료산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달빛동맹 시대를 연 지 14년째다.
특히 올해는 달빛고속철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SOC 사업, 경제,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35개 공동 협력과제를 활발히 추진하며 소통해 나가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달빛고속철도가 개통하면 영호남이 1시간대 거리로 가까워지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경제성장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 광주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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