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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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49회 작성일 24-06-12본문
경북도는 행정통합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체는 행정통합추진단, 통합자문위원회, 통합연구지원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합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통합추진단은 기존에 이미 자치・분권정책을 준비하고 총괄해온 지방시대정책국장이 담당하며, 과거에도 공론화와 통합실무를 추진했던 지방시대정책과와 전략기획부서인 미래전략기획단이 각각 통합추진과 통합전략수립 업무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행정통합에 관한 연구결과를 체계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며 통합자문위원회는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와 학계, 시민사회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자문과 국가적으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연구지원단은 행정통합 관련 정책연구를 주도했던 경북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전문연구단으로 집중운영할 계획이며 행정통합특별법, 자치권 확보를 위한 권한이양, 세제개편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지방행정체제의 근본 틀을 바꾸는 크고 어려운 역사적 과제다”며, “도민 한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통합의 내용과 통합 이후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면밀히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 민관합동추진단 구성과 운영은 역사적인 대구경북 통합의 문제를 도민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통합의 내용과 새로운 발전구상을 면밀히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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