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 APEC 유치 지원 및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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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8회 작성일 24-05-16본문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 포항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지원하고, 선정 시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을 운항해 APEC 각국 정상과 방문단이 안전하고 원활한 입국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제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모객에도 협력하며, 국제노선 개설에도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도 유명하며 경주시는 세계 100대 관광도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 유치라는 거룩한 도전장을 내민 경주시에는 인접해 있는 포항경주공항이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에 어려움을 안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경북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항 국제선 항공편 취항을 지원하고 있으며, 규제개선 과제와 항공정책 기본계획에도 의견을 넣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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