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 “김부겸 발언 강력 반발 공정·품격 경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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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4-02본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과 관련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대구지역 정치권은 1일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 공정 경선 협약식 공동 입장을 통해 공정하고 품격 있는 경선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전 총리가 대구 시민을 ‘특정 정당에 표를 주는 기계’로 표현한 것은 시민의 선택을 모독한 것”이라며 “대구의 자존심을 짓밟는 발언을 즉각 중단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 시민의 정치적 선택은 맹목적 지지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를 폄훼하는 것은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김 전 총리를 향해 “대구의 어려움을 지적하기 전에 국정 책임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역 소외 문제 역시 민주당 정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측은 대구의 산업 전환 성과로 수성알파시티,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서대구역 개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등을 언급하며 “대구가 미래 신산업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김 전 총리에게 △호남 지역에서 특정 정당 지지 중단을 호소할 것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처리에 협조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 공정·경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민주적인 공천과 경선이 승리의 지름길”이라며 “대구 시민의 주권과 당원 권리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선 이후에는 모두가 단합해 본선 승리를 이뤄야 한다”며 “대구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관리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선 후보자들은 “네거티브나 인신공격 없이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며 “품격 있는 선거를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 대구 정치권은 “그동안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며 “비판을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대구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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