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선 8기 신산업 육성" 정책 혁신 > 메인뉴스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변모 

대구시가 혼인과 출생아 수 증가에서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1~5월 누계 혼인 건수는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8.7%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4142명으로 2% 증가해 전국적 감소 추세(-2.9%)를 뒤집었다.

대구시의 결혼연령대인 3034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점이 혼인 건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지난 2022년 141,065명이던 3034세 인구는 2024년 5월 현재 147,530명으로 4.6% 증가했다.

민선 8기 대구시는 ABB, 로봇, 반도체, UAM, 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조 553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TK신공항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형 프로젝트들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대구시민들의 긍정적 평가로 나타났다.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60.6%가 시정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다자녀가정 우대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결혼, 임신·출산, 양육의 단계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혼인과 출산율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혼인과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수치는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결혼·출산·육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며 미래 신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대구를 혁신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청년들이 꿈꾸는 삶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아울러 민선 8기 대구시의 정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의 결실이 앞으로도 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계속해서 변모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