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 개최 2026년 국비 확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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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5-04-18본문
미래산업·대형SOC·AI경쟁력 강화 등 총력 “대구 미래 100년 완성”
대구시는 18일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열고, 미래 신산업 및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전략을 본격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예산안에 대구시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가 AX 연구원 설립(474억 원), ▲UAM(도심항공교통) 지역 시범사업(417억 원), ▲BIT 융합 혁신허브 조성(470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1997억 원) 등 첨단 미래산업 관련 5대 프로젝트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남부거대경제권 구축을 위한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2조 5768억 원), ▲신공항철도(2조 6485억 원), ▲달빛철도(4조 5158억 원) 등과 함께, 노후·안전 SOC 조기 보강, 대형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안전 분야 사업 추진상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조기대선 정국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정부 협의부터 국회 예산안 통과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챙기며 대구의 미래 100년을 완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월부터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열며 총 4조 700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했으며, 4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5월부터 시작되는 정부 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8월 기획재정부 심의까지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5년도 4월 정부 추경과 관련해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국산 AI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확산 등 AI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국회 추경 심사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도 함께 논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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