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LA한인축제 첫 참가로 미국시장'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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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24-09-26본문
떡볶이, 잡채 등 K-FOOD 인기품목 선보여
치맥페스티벌 홍보 및 치킨 시식 행사도 진행
대구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LA한인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해 16개 식품기업과 함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으며, 떡볶이, 잡채 등 K-FOOD 인기 품목과 특색 있는 지역 식품들을 선보인다.
LA한인축제는 매년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한인 최대 축제로, 이번에 대구시는 지역 식품기업들의 해외 수출 촉진을 목표로 참가를 결정해 대구의 인기 식품들을 통해 K-FOOD 열풍을 현지에 이어가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떡볶이 수출기업 농업회사법인 ㈜영풍과 ㈜삼첩분식을 비롯해, ㈜백두에프앤에스의 김치빵과 잡채빵, 피터스의 가시제로 고등어 등 다양한 식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치맥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교촌치킨 LA지점과 협력해 치킨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LA한인축제를 통해 대구 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미국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구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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