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관광재단 '몽골 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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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12본문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 추진 몽골과 활쏘기 문화 공동 보존 나선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과 몽골의 전통 활 문화가 역사적·기능적으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양국 간 활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은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축제’ 기간 중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됐으며,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해 예천군, 예천문화관광재단, 경북양궁협회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통 활 문화 관련 콘텐츠 및 학술 자료의 상호 교류 ▲유네스코 공동 등재 협력 ▲문화·관광 분야 협업 확대 ▲기타 문화 교류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전통 활 문화를 매개로 양국이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유네스코 공동 등재의 발판이 되어 예천 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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