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산업·보건·해양·안전' 전방위 정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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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1-15본문
3200억 폴로파크 MOU·이차전지 환경기술·의료취약지 해소·해양수산 대전환·소방 영웅까지
경북도가 대규모 관광투자 유치부터 첨단산업 환경기술 개발, 농어촌 의료체계 개편, 해양수산 분야 대전환 전략, 일상 속 화재 대응 성과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5일 경주시, ㈜루브루와 함께 3200억 원 규모의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시 서면 일원 64만 평 부지에 국내 최초 대중형 폴로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복합 스포츠·휴양 관광단지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200억 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3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136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가 기대되며, 스포츠호텔·콘도·골프장·자연친화형 레저시설 등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도는 이를 통해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1시군 1호텔’ 정책 실현과 함께, 보문관광단지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경주 서부권으로 분산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청에서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산·관 협력 MOU도 체결했다.
㈜범우, ㈜에코프로HN 등 6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난제로 꼽히는 고농도 염폐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도는 국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실증화 시설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허브 입지 강화에 나선다.
보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도는 공중보건의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어촌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기능 통합과 진료 전담 인력 배치, 원격 협진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우선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구조적 대전환에 나서며 이날 포항 어업기술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2026년 해양수산분야 중점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어선어업의 제도 개선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어촌 정주여건 개선, 수산물 유통·가공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연안 경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의 일상 속 신속 대응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휴무 중 주택 화재를 초기 진압한 신형식 소방령과, 고속도로 차량 화재를 막아낸 김일현 소방위·박상훈 소방교의 활약은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 산업, 보건, 해양, 안전 전 분야에서 미래를 대비한 전략적 투자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각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며, 민간투자 활성화와 제도 개선을 병행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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