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 열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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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8-19본문
대상 배진희(경북)‧최태순(대구) 수상, 경북도 출품작들 한복 사업에 활용
경북도가 12일부터 3일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개최한 ‘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한복‧어린이‧전통’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첫날 1차 디자인 경연부터 참가자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으로 빛났으며 참가자들은 39시간 동안 진행된 2차 창작 경연에서도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실력과 기량을 펼쳤다.
대상 수상자인 배진희와 최태순 씨는 “한복인들과 선의의 경쟁뿐만 아니라 교류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었고, 경북이 한복 문화의 거점으로써 그 기반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1개 팀(박희숙‧박영숙), 우수상 2개 팀(임현정‧장영숙, 황귀주‧김소정), 특별상 5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복인들이 도전하고 화합할 기회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북도가 중심이 되어 한복과 한복인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정책과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우수한 출품작들을 한복 홍보와 정책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2024 세계모자페스티벌–세계전통모자패션쇼’ 무대에 우수작품들을 처음 선보이며,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입학, 졸업, 생일 등을 기념하기 위한 대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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