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 군위,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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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27본문
김진열 군수 “신공항 접근성 획기적 향상 군위 새로운 도약의 기회”
박영언 전 군수 16년 만에 군청 방문 “민선 8기 잘 이끌어 든든, 재선 축하”
대구경북신공항의 핵심 교통망인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군위군이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산업·정주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 도심~동구미~군위 대구경북신공항~경북 의성을 잇는 총연장 70.06㎞의 복선철도로, 총사업비 약 3조1813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최고속도 180㎞/h의 광역급행철도(GTX)급 차량이 운행될 예정으로, 대구 도심에서 신공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도가 신공항뿐 아니라 공항 배후도시와 군위 첨단산업단지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되면서 대구·경북 초광역 경제권 구축과 군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타 통과는 대구·경북이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공동 대응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뒤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올해 2월에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군위군수 등이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았다.
군위군은 앞으로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철도망 및 배후 개발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는 신공항의 성공과 군위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해 온 군민들과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공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됨으로써 군위군은 명실상부한 신공항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와 신공항을 경유하는 2개 노선의 국도 승격에 이어 교통망 확충을 위한 또 하나의 큰 결실을 이뤘다”며 “신공항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군위군에서는 박영언 전 군수가 16년 만에 군청을 방문해 김진열 군수와 만남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 전 군수는 2010년 6월 임기를 마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군청을 찾았다. 두 전·현직 군수는 군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신공항 시대를 맞은 군위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전 군수는 김 군수에게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를 잘 이끌어온 모습을 보면서 든든하게 생각했다”며 “군민의 큰 지지를 받아 다시 한번 군정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진열 군수는 “선배 군수님께서 직접 찾아와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며 “대구 편입 이후 새로운 도약과 신공항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선배님의 오랜 경륜과 지혜가 군위에 꼭 필요한 힘”이라고 화답했다.
군위 발전을 위해서는 선후배를 떠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전·현직 군수의 만남은 각각 신공항 시대를 뒷받침할 광역교통망 확보와 군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지역 역량 결집이라는 점에서 향후 군위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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