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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경호 시장, '성과 중심 행정의 신속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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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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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정책과 함께 시민의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행정도 중요”

“내가 맡은 업무에서 뭐가 달라지고 있는지 스스로 반문해야 성과는 결국 지표로 나타나야”

비상경제대책회의 활성화 위해 현장 건의 전수조사 공공성·공익성 중심으로 제도개선 주문


추경호 대구시장은 24일 “예산의 주인은 공무원이 아니라 시민”이라며 “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필요한 곳부터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내는 ‘성과 중심 행정’으로의 신속한 전환이다.


추 시장은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라”고 전했다.


“행정의 출발점은 시민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고 종착점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객관적인 성과지표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당장 겪고 있는 어려움을 우선 해결하는 행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관련해 각 실·국이 산하 유관기관과 단체 등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건의사항과 신규 정책 수요를 전부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정책으로 연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그동안 대구시와 소통할 기회가 부족해 건의를 포기한 사례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재정지원이 필요한 것, 제도개선이나 규제 완화가 필요한 것 등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신속하게 제도개선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성과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도 거듭 강조했다.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서 뭐가 달라지고 있고 뭘 이루었는지 스스로 반문해 보라”고 전했다.


이어 “종국에는 고용률, 실업률, 청년일자리, 창업 및 투자, 규제개선, 시민 만족도 등 모든 분야의 객관적 지표가 각자 업무의 성과지표로 모두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계를 행정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실·국이 보유한 업무 관련 통계를 전수 조사해 내부 통계자료집을 만들고, 그 통계를 기초로 분석하고 목표를 설정할 것”을 지시했다.


추 시장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회식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대회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 행사 준비에 애쓴 관련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을 포함한 역외 참가자가 대부분인 이번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비롯해 대구 공항 활성화 등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을지훈련과 하계 휴가도 마무리된 만큼 이제부터 각자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달라”며, “각종 현안들과 시민을 위한 정책 꼼꼼히 챙기고 노력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는 제3회 청렴도약추진단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정책 종합계획’의 주요 실천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청렴시책 추진실적 확인을 넘어 청렴정책이 실제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4대 전략과 32개 세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과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을 강화하고 자체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는 대구시장 주재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23명이 참석해 올해 4대 추진전략인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체계 고도화 ▲취약 분야 개선 및 선제적 비위 차단을 논의했다.


아울러 ▲반부패 청렴제도의 실효성 및 지속성 강화 ▲공직혁신 및 청렴문화의 일상화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6대 청렴 집중과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장이 직접 하반기 집중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해 청렴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간부공무원의 청렴책임성을 강화하고 부패·갑질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하는 동시에 직원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2026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인 102개 팀 가운데 최종 20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 진입 및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외 소재 기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대구에 지사 또는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의 조건을 신설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지역 유치와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총 102개 팀(예비 창업 60, 창업 기업 42)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성장 전략, 팀 역량 및 지역 기여도 등을 평가해 20개의 본선 진출 팀이 정해졌다.


본선 진출팀에는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팀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창업자 발굴·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선 진출 20개 팀 가운데 대구지역 팀은 16개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이는 대구시가 추진해 온 창업 기업 스케일업 지원과 지속적인 창업 펀드 조성 등 전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 정책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선에서는 8개 팀의 순위를 가려 총 4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예비 창업자 4개 팀에 총 1천만 원, 창업 기업 4개 팀에 총 3천만 원을 지급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금을 지원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든든한 디딤돌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갖춘 창업 기업에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 이용을 중심으로 한 ‘신천 라이프 명품하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개발이 부족했던 칠성교 하류구간을 주변 여건과 이용 특성에 맞게 개선한다.


신천은 대표적인 시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주요 친수시설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상시 이용자가 많고, 넓은 둔치가 있어 시설 설치가 용이한 상류구간에 밀집돼 있다. 


이에 하류구간에도 시민 이용 특성을 반영한 친수공간 조성이 요구돼 왔다.시는 전문가와 주변 지역협의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수공간 조성, 접근성 개선, 생활권 연계 강화 등을 위한 기본구상을 수립한다. 


대구시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칠성교 하류구간을 시작으로 신천 전 구간을 조화롭게 정비해 특정 구간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쉼터 등 휴게공간을 보완하는 한편, 신천교~성북교 좌안 구간 노후 가로등 교체·추가 설치와 신천철도교~침산교 우안 구간의 보행로·자전거도로 분리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를 통해 둔치 폭이 좁거나 고가도로 등 공간적 제약으로 친수공간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구간도 시민 이용 중심으로 정비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천 전 구간을 시민들이 걷고 쉬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균형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신천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개발이 부족한 신천 하류구간을 적극 정비해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고 시민들이 신천 전체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4일 부터 25일 까지 이틀간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해외 바이어와 대구 의료기관·유치기관이 참여하는 ‘2026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6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사업에 선정된 전남·광주, 대구, 부산, 제주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7개국 8개사 해외 바이어와 20여 개의 대구 의료기관·유치기관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8월 24일에는 해외 바이어와 대구 의료기관·유치기관 간 사전 매칭을 통한 1대 1 비즈니스 미팅과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어 25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더블유병원, BL성형외과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서비스와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한방의료체험타운 등 대구의 특화된 의료관광 콘텐츠를 체험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대구 의료기관·유치기관 간 접점을 확대한다.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넓히겠다”며 “대구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법적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26 대구 청년을 위한 노동법·생활법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명사 초청 ‘대구 청년법률특강’을 개최한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4시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청년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 및 예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권일용 교수는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등을 역임한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범죄 예방과 대응에 관한 지식을 알리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범죄의 수법과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청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통사고 대처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한문철 변호사는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교통 분야 법률 전문가로 운전이나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별 올바른 법적 대처 방법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등을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대구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선착순 80여 명을 모집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청년법률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실질적인 법률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 전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이틀째 52개국 1330명의 마스터즈 육상 선수들이 10km 달리기에 출전해 대구를 달렸다.


이날 오전 7시 대구 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10km 달리기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록과 목표를 향해 코스를 달렸다.


국내 참가자 중에서는 M40 한현준 선수가 34분 17초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WMA(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챔피언의 전당(Gallery of Champions)*’ 제2회 헌액자로 선정된 호주의 존 미거(John MEAGHER)는 36분 51초의 기록으로 남자 M60 연령그룹 1위를 차지했다.


70대 마라톤 세계기록을 세운 신행철 선수도 41분 49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자 M70 연령그룹 1위에 올랐다. 신 선수는 24일 3경기장에서 열리는 800m를 비롯해 앞으로 6개 종목에 더 출전하며 도전을 이어간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기록과 순위를 놓고 경쟁하면서도 서로의 도전과 완주를 격려하며 마스터즈대회의 특별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0km 경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수 안전과 의료지원, 현장 질서 유지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의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달리는 모습에서 마스터즈 스포츠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마스터즈 연령별·종목별 경기를 이어간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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