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산업 청사진·안전·문화·시민참여 강화 "산업 경쟁력과 시민 삶 함께 높인다"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8-02본문
미래산업 발전전략 연말 마련 건설현장 사망사고 72.7% 감소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수족구병 예방 강화·청소년 문화예술 지원도
대구시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안전, 문화예술 진흥, 시민참여 확대, 감염병 예방 등 주요 시정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미래산업 핵심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AI·로봇·미래모빌리티·반도체·의료 분야의 경쟁력을 종합 진단한 뒤, 글로벌 산업 변화에 대응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DGIST 등 지역 미래산업을 이끄는 11개 기관장이 참석해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대구 미래산업의 큰 그림 속에서 사업을 설계해야 한다"며 "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9월 추가경정예산에 연구용역비를 반영해 연말까지 '대구시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성과도 가시화됐다. 올해 추진한 '추락사 제로 원년' 정책과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의 효과로 올해 2분기 전체 사고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7%(11명→3명),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71.4%(7명→2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까지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드론 예찰과 폭염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체감온도 단계별 작업중지 기준을 적용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추경호 시장이 지난 1일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잇달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관람 환경을 살폈다.
추 시장은 "문화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국립근대미술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상설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구미술관에서는 지역작가 지원사업 '다티스트(DArtist) 2026' 전시가 진행 중이다.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도 이어졌다. 추 시장은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린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에 참석해 전국 273개 참가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의 공연을 격려했다.
대상인 대구시장상은 락킹댄스팀 'ZESTY CREW'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밴드 '푸짐한 오인분'과 국악팀 '타악연희집단 하루'가 수상했다.
시민이 직접 예산사업을 선택하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도 시작된다. 시는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대구시민과 지역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제·복지안전·환경수자원·교통 등 4개 분야 54개 사업 가운데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여름철 시민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군위 동산계곡을 찾아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명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지능형 CCTV 운영 등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들을 격려하며 휴가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족구병에 대응해 8월을 '사전예보 감염병' 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대구시는 어린이집과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장난감 소독, 환경관리 등 예방수칙 홍보와 감염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신고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현재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손 씻기와 환경소독, 증상 시 등원 중단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고열이 지속되거나 반복 구토, 심한 무기력,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미래산업 육성과 산업안전, 문화예술, 시민참여, 감염병 대응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