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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기획예산처 장관 만나 국비 확보 총력, '핵심사업 10건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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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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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균형발전·미래산업 분야 정부예산 반영 건의 통합신공항·달빛철도·AI·로봇사업 등 포함


추경호 대구시장이 24일 정부예산안 편성을 총괄하는 기획예산처 박홍근 장관을 만나 대구 핵심 국비사업 10건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추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가안보와 시민안전, 국가균형발전, 미래 신산업 육성 등 3대 분야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일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13일 중앙부처 차관 면담, 20일 기획예산처 차관 및 예산실 간부 릴레이 면담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대구시의 국비 확보 활동의 연장선이다.


국가안보·시민안전 분야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와 금융비용 지원을 요청했다. 


추 시장은 군공항 이전이 국가안보를 위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구국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대구권 광역철도 예비차량 추가 확보도 건의했다.


국가균형발전 분야에서는 구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조성해 K-뮤지컬 창·제작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문화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달빛철도,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이 초광역 경제권 형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와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는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실증,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훈련센터 구축 등 AI·로봇 분야 핵심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AI 전장부품 국제인증 체계를 마련하고, 국산 AI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로봇기업의 기술혁신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가 건의한 사업들은 안전한 대한민국과 국가균형발전, 첨단산업 육성, 문화강국 실현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예산안에 대구의 미래를 최대한 담아낼 수 있도록 사업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며 끝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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