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경산업·취수원 이전·미래산업 등 주요 현안 점검 '지역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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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15본문
대구시가 안경산업 혁신거점 조성, 취수원 이전, 미래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청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등에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와 통합방위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산업·안보·행정 전반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경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집적단지에 연구지원시설과 산·학·연 캠퍼스를 구축해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브랜드 육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는 전국 안경 제조업체의 약 70%가 밀집하고 국내 안경테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산업 중심지이다.
이에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타운 공모,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R&D 사업, 교육부 RISE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사업 등을 연계해 스마트 아이웨어 산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시민의 오랜 숙원인 취수원 이전 사업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정부의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앞두고 복류수와 강변여과수 등 새로운 대안을 검토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수질과 수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4월 초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작되면 5월부터 파일럿 테스트를 설치·운영하고, 대구시와 중앙정부, 지역 전문가가 공동 검증에 참여해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 대책’과 연계해 주요 취수 지점의 수질을 1등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보 협력 체계 강화도 이어졌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3월 1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군·경·소방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정세와 지역 안보 상황, 화랑훈련 계획, 대테러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 시·도는 민·관·군·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관 성과평가도 추진한다.
시는 8개 출자·출연기관과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27개 민간위탁 사무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재정 효율성, 사업성과,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중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도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48억 원을 투입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융합 서비스를 확대하고 44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대구체인’과 분산신원인증 서비스 ‘다대구’를 기반으로 행정·관광·교통 분야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개척도 성과를 냈다. 대구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 ‘FOODEX JAPAN 2026’에 참가해 ‘D-푸드 공동관’을 운영하고 4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김 가공식품 기업 ‘휴먼웰’은 일본 패밀리레스토랑 프랜차이즈와 5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해 약 1,000개 매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실시하며 청소원, 상수도검침원 등 4개 직종에서 총 16명을 선발하며 원서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산업과 안보, 행정서비스 전반에서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대구와 경북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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