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장비 건설현장 39곳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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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05본문
민간 발주 25곳 포함 전수조사 김정기 권한대행 현장 직접 점검
대구시가 최근 도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사고와 관련해 관내 중장비 사용 공사장 39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민간 발주 공사장 25개소를 포함한 민·관 합동 전수조사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3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중장비를 사용하는 공공·민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적인 시정과 공사 중지 등 강력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시 소관 실·국장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장비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전도 방지 대책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장비 지지대 설치 및 지반 보강 등 전도 방지 조치 ▲건설장비 점검일지 작성과 정기검사 유효기간 준수 여부 ▲장비 사용 매뉴얼 및 작업계획서 비치·이행 여부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신호수 배치와 작업반경 내 출입통제 조치 여부 등이다.
특히 천공기와 크레인 등 전도 위험이 높은 대형 중장비에 대해서는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실시 여부와 지반 지지력 확보 상태,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에는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는 등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공공과 민간 건설현장의 중장비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관리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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