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에너지·AI·인재 ‘2026 도정 대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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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2-24본문
산림재난 총력 대응부터 SMR·디지털 전환·국제 보건협력까지 전방위 추진
경북도가 산림재난 대응, 미래에너지 확보, 디지털 전환, 국제 보건의료 협력, 대학 중심 인재 양성 등 전 분야에 걸친 ‘2026년 도정 대전환’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도는 23~24일 이틀간 산림, 안전, 산업, 에너지, 정보화, 교육 분야 핵심 회의를 잇달아 열고, 시군·산학연·국제 파트너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도·시군 산림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산림 시책 회의’를 열고 산림재난 총력 대응과 산림 재창조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도민이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비전으로 ▲산림재난 상시 대응체계 구축 ▲초대형 산불 극복과 산림 대전환 ▲돈 되는 임산업 육성 ▲산림복지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산림재난 대응 인력을 통합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산림투자 선도지구와 산림경영특구 조성에 속도를 내며 의성군 일원에는 산림경영특구를 조성해 임업소득 증대와 산촌 재생을 동시에 추진하는 융복합 모델을 구축한다.
특히 몽골 교육부 및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관계자들을 맞아 K-전통의학과 K-뷰티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약재·약용작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더마·코스메틱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등이 유망 협력 분야로 제시됐으며, 향후 ‘경북–몽골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연구·교육·산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이 본격화된다. 경북도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포항공과대학교)는 3월 24~26일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SME Week’를 개최했다.
스마트 제조, ESG·AI 활용 전략, 실무 교육과 1:1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현장 중심의 제조 혁신 노하우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안전 분야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옹벽·국가유산 등 2365개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이 4월 10일까지 실시된다.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후 시설은 즉시 응급조치와 정밀진단을 병행한다.
미래 에너지 전략도 속도를 낸다. 경북도는 2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소형모듈원전(SMR) 경주 유치 자문회의를 열고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원전 연계 산업 인프라, 주민 수용성 등을 강점으로 SMR 1호기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무탄소 전력과 수소 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문위원회가 출범했다.
AI·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대구·경북 전략산업과 연계한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능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에 따라 AI·디지털 포용 경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6년 한 해 동안 720여 개 정보화 사업(총 1426억 원)을 도·시군 공동으로 추진한다.
AI 기반 스마트 행정,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스마트 안전 인프라, 사이버 보안 강화, 통신망 확충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들은 “산림·안전·산업·에너지·AI·인재 양성까지 연결된 통합 전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아울러 지역 소멸과 산업 전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군, 산학연,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6년을 경북 도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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