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명절 종합대책 가동 '청렴·안전·의료·교통·돌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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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2-10본문
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비롯해 응급의료, 교통·도로 안전, 화재 예방, 주차 편의, 치매 돌봄까지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명절 안전과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명절 전후 공직기강 이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장 권한대행 명의의 ‘영상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청렴은 시민 앞에 부끄럽지 않게 일하겠다는 공직자의 약속”이라며 “작은 선택 하나가 시정의 품격과 신뢰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해당 메시지는 9일부터 18일까지 시 내부 포털에 게시되며, 시는 실·국별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과 점검회의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의료 대응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집중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23개소를 24시간 가동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병·의원 75개소와 약국 111개소가 문을 열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대구의료원과 구·군 보건소도 비상진료에 참여하며,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119, 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도로 안전 대책도 병행된다. 대구시는 관문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역·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포트홀 보수와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제설 장비 점검과 결빙 취약 구간 관리도 강화했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화재와 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 특별경계근무도 실시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3일부터 18일까지 공영주차장 98개소, 총 9,919면을 무료 개방한다.
설 연휴 기간 주차난 해소와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로, 시설별 운영 일정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장기 돌봄 정책도 함께 발표해 경증치매 노인 대상 ‘기억학교’를 예방 중심의 ‘기억돌봄학교’로 전면 개편해 인지재활 특화기관으로 재정립한다.
이용 대상은 인지지원등급자, 통합돌봄 대상자, 초로기치매 환자까지 확대하고, ICT 기반 안심 앱과 틈새돌봄 서비스 도입으로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나선다.
아울러 대구시는 국가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 인증기관인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국회 토론회를 통해 유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실증화시설 고도화를 위한 국비 25억 원을 확보해 국제 인증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정기 권한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청렴한 공직문화와 촘촘한 생활 밀착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명절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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