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안전·재정·복지·AI, 교육 전반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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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2-10본문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안전 강화부터 재정 절감, 교육복지 확대, AI 교육 혁신까지 교육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책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간부공무원 학교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과 학교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등 주요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 시설물 점검, 공사장 위험요소, 산업안전 관리 등 학교 안전 전반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교육감과 국장,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책임 점검을 실시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 장기 과제는 별도 개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재정 운영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483건, 총 2829억 원 규모의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5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공사 분야에서는 관행적 공법을 개선해 공사 품질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으며, 감사정보시스템 ‘더-바른’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교육제도 변화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에 따라 11일 교육분야 법안 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교직원과 학부모,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자치·재정·운영 자율성 등 주요 쟁점을 공유하며 교육청은 현장의 우려와 의견을 수렴해 국회 입법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단계적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유아학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026학년도에는 총 1839억 원을 투입해 3~5세 유아 전면 지원에 나서며, 4~5세는 실질적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되며 저소득층 유아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외국 국적 유아도 내국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강화하며 미래교육 역량 강화도 병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경북·제주교육청과 함께 ‘핵-AI-톤 2탄’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해 교사들의 AI 프로젝트 수업 설계 역량을 심화했다.
지역 현안을 AI 기반 수업으로 재구성하는 협업형 연수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공동 교육모델 확산을 도모했다.
학교 현장 지원도 확대되며 대구학교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대상을 국·사립학교까지 확대한다.
계약 기간 기준을 완화해 총 13개교 20명 채용을 지원해 채용 행정 절차를 센터가 대행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동·서·남부·달성 교육지원청이 복지관협회,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고 복합위기 학생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학생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유아 대상 글로벌 자료 정기구독 서비스 ‘글로비(Globi)’를 도입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신학기를 앞두고 안전, 재정, 교육복지, 미래교육까지 교육 현장의 모든 요소를 촘촘히 점검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2026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인문·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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