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공항·물환경·AI·도시개발·문화 "2026 시정 핵심과제 총력" 추진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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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공항·물환경·AI·도시개발·문화 "2026 시정 핵심과제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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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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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26년을 맞아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을 비롯해 깨끗한 물환경 조성, 전 산업 AI 전환, 도시혁신,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등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주요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정부 재정지원 확보와 실행력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 건설사업의 최대 관건인 정부 재정지원 방안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공공자금관리기금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2026년도 정부 예산서에 ‘관계 부처의 적절한 지원 방안 강구’라는 부대의견이 반영되며 정부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확보했다. 

시는 기획재정부·국방부 등과 협의를 강화하고, 군공항 이전 이슈를 공유한 타 지자체 및 국회의원과의 연대를 통해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 모델을 끌어낸다는 방침으로 재원 확보 시 즉시 보상과 설계·시공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마쳤다.

국제선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해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도 나선다.신규 국제노선에는 최대 3억 원을 지원하고, 상반기 중 칭다오·베이징·울란바토르 등 노선을 정기화해 18개 도시, 연간 항공 이용객 4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물환경 분야에서는 취수원 이전, 금호강 르네상스, 신천 수변공원화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이 속도를 낸다.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취수원 이전을 정부 주도로 연내 이전(안) 확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녹조 및 비점오염 관리를 강화해 낙동강 수질 개선에 나선다. 

금호강과 신천은 자연성 회복과 시민 중심의 친수·문화 공간으로 재편되며, 국가·지방하천 정비를 통해 극한 강우에도 안전한 하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 정책의 핵심은 ‘AI 전환’으로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제조 현장 전반에 AI를 접목한다. 

뿌리산업부터 로봇·바이오·모빌리티·반도체까지 AI 기반 자율제조와 연구개발을 확산하고, 모빌리티 제조 AI 확산센터와 휴머노이드 안전인증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AI 인재 양성과 디지털 인프라도 강화하며, 1조 원 규모 투자유치를 목표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통해 기업 유치와 사후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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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문화 분야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6년 시무식에서 ‘시민 행복과 공간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도시혁신 주도 공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관리실 격상과 AI디지털부 신설로 책임경영과 혁신을 강화했다.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피카소·모딜리아니·미로 국제전을 포함한 총 9개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미술 연구와 교육 기능을 고도화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힌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신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전, AI 전환은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의 협력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라고 주문했으며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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