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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산업·청년·복지·환경 ‘도시 혁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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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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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유공자 포상부터 농식품바우처 확대, 대학 상생·물 복지·나눔 실천까지


대구시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도시와 대학의 상생, 수돗물 신뢰 제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전방위 도시 혁신 성과를 내놓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 11명과 3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산업 혁신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 숨은 주역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 부문 개인 수상자는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황준호 산학협력교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종호·이학주 팀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분원 구건우 센터장,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박철우 팀장과 홍동우 선임연구원 등 6명이다.


특히 기관 부문에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교통공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선정됐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모던텍,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채비 관계자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복지 분야에서도 정책 확대가 지며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기존 대상에 더해 청년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과일·육류 등 필수 농식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최대 18만 7천 원까지 지원된다. 


대구시는 식생활 교육을 병행해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청년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도시 전략도 본격화되며 12월 22~23일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와 대학생 멘토링,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대학 연구활동 지원, 청년 로컬창업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현직자 멘토링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대학생 196명 중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3년간 발굴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40개 팀의 생존율은 85%에 달했다.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도 눈에 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제1기 청라수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포터즈 30명은 9개월간 500여 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대구 수돗물에 대한 신뢰 제고에 기여했으며 내년 2기 서포터즈를 모집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상생과 나눔 실천도 이어졌다. 대구교통공사는 서문시장상가연합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는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와 공동체 연대를 실천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일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육성, 청년 정주 기반 강화, 촘촘한 복지와 환경 정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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