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025 TV조선 경영대상 수상, '교육·관광·인구정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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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6본문
대구 남구가 ‘202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선도적 인구·교육정책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앞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패러다임 전환과 전국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앞산공원을 도시 브랜드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축으로 재편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해넘이전망대·하늘다리·빨래터공원·빛문화공원을 잇는 ‘앞산 관광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2024년 약 40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 도시경제 선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인구정책 분야에서는 신혼부부 주택 구입 이자 지원,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삶이 머무는 도시’를 목표로 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2월 10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25년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며 교육 분야 성과도 공유했다.
이천동·봉덕3동·대명권 6개 동 등 8개 마을이 참여한 교육나눔사업은 동별 추진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소년 육성·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성과교류회에서는 1년간의 추진 실적 공유와 함께 유공 추진위원 및 청소년에 대한 표창, 공예체험, 청소년 공연 등이 진행돼 마을 교육 공동체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사람이 머무는 도시, 문화가 흐르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과 행정의 공동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관광과 생활경제, 인구·교육정책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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