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대구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 조직위, '의료공동대응 업무협약'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12-12본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사)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회 의료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회 기간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협약에는 ▲의료실무협의회 구성 ▲의료 비상대응계획 공동 추진 ▲공식병원·후송병원 지정 및 운영 ▲의료 인력 지원 및 응급의료 차량 협조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단체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대회 기간 체계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글로벌 육상 축제로, 이번 대구대회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 이후 13일간 대구스타디움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2월 23일부터 내년 6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국제행사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의료 체계를 강조했다.
민복기 협의회장은 “대구 의료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 이전글대구시,자율주행로봇·감염병 대응·신재생에너지 확대 '연말 주요 성과' 25.12.12
- 다음글대구시·대구시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시의회 예결위 ‘수정 가결’ 25.12.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