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중·고 하빈→세천 이전 "2025년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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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10본문
달성군은 7일,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 사업의 시공사로 ㈜홍성건설을 선정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4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시공사로 선정된 홍성건설은 학교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건설 현장 경험이 풍부한 회사이다.
또한 지역 업체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달서중·고등학교의 이전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천지역은 2013년 성서5차산업단지의 조성과 함께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일어났지만,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학교 신설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신설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달서중·고등학교 이전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하빈면의 기존 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험에 처해 있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천지역의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학교는 최신 교육시설과 기자재를 갖추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체육·복지 시설도 마련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세천지역 교육 여건 향상과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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