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 의료기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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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7본문
1211만 달러 상담·404만 달러 수출 계약 성과,
대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5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에서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12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40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오스젠 △㈜퍼비스코리아 △㈜빔웍스 △㈜메디피아 등 4개 기업이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80개국 3,800여 개 전시업체와 6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개별 참가기업을 포함해 대구 기업 13개사를 포함한 총 209개 한국 기업이 참여해 중동 및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동관 참가기업 중 ㈜오스젠은 골이식재 및 지혈제 제품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독일 등과 25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빔웍스는 유방암 진단 AI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중동 및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017년부터 치과 분야, 2020년부터 의료기기 분야 해외 전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시회를 통한 누적 수출 계약액은 7993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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