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희망을 전하는 ‘2025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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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31본문
대구 수성구는 저소득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은 2008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작된 기부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금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총 2억 600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14개 복지사업을 운영,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959명의 주민을 지원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가며 주요 사업으로는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보훈가족 지원 사업이 있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은 바구니 제작, 겨울 목도리 및 귀도리 손뜨개, 가죽 카드지갑 제작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한 참여자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올해에는 주민 요구를 반영한 4개의 신규 복지사업도 추가로 운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d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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