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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이 모이는 활력 있는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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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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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79개 사업·1,691억 원 규모

1월 31일,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대구시가 청년이 모이는 활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정책 추진에 본격 나선다.


대구시는 오는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제1차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대구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총 7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사업이 늘어난 것이며, 예산 역시 3억 원 증액된 1,691억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TK신공항 건설 및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청년이 모이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며 이러한 정책의 성과로 대구의 청년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민선 8기 3년 만에 결혼 적령기(30~34세) 청년 인구가 11,494명 순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 인구 통계(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말 136,780명이었던 해당 연령대 청년 인구는 2024년 말 148,274명으로 증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년이 가진 꿈과 도전정신이 대한민국과 대구의 미래혁신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대구시는 청년의 꿈과 도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향후 대구·경북 통합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를 통해 청년 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혼인과 출산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청년 인구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1월 말 국무조정실에 제출되며, 오는 3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d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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