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간투자의 장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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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3-25본문
대구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설명회로 자리 잡은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오는 2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54회차로 투자유치를 위한 유망기업(브로즈, 미피랩스 등 8개사) ‘투자설명회(IR 피칭)’ 창업기업-투자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및 1:1 투자상담 세션’으로 구성된다.
리더스포럼은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주기적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창업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 피칭)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 분기별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지난해 리더스포럼 개최 결과, 참여기업 35개사의 민간투자 유치 평균액이 1억 875만 원으로 대구 소재 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평균액인 1171만 원 보다 약 9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투자문화 확산에 리더스포럼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2023년 기준 대구 소재 기술창업기업 수(통계청), 2023년 지역별 투자실적(벤처투자종합포털)
대표 사례로 (주)일만백만(인공지능 영상 자동 제작 서비스)은 리더스포럼 참여 후 총 5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주)뷰전(PDLC 필름 스마트 윈도우 제조)은 18억 원의 후속 투자를 성공하며, 올 상반기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에이(Series A)단계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대구 출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리즈 에이(Series A): 스타트업 자본조달의 단계(시드→시리즈A→시리즈B→시리즈C...→EXIT) 중 하나, 시장에 출시할 제품을 제작하거나 베타버전 혹은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
천정원 대구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그간 정기적 투자설명회 운영을 통해 리더스포럼이 지역 창업기업과 민간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브랜드로써 인식되는 데 성공했다 지역의 민간투자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부터는 에인절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로 영역을 확장해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 및 팁스(TIPS) 선정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투자설명회로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역할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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