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771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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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22본문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ICA 2023에 대구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 의료기기 기업들은 총 466건, 1,9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77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MEDICA 2023은 1969년부터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71개국 5,513개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대구 공동관을 구축하고, 의료기기 관련 1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파인메딕스, ㈜원데이바이오텍, ㈜나눔컴퍼니 등 대구시 프리스타 기업 3개사가 총 41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수술기구에 대해 영국, 일본 등의 기업들과 총 2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해 지난 2018년부터 MEDICA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시장을 개척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존 거래처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원데이바이오텍은 임플란트 및 필러 등 코스메틱 제품 홍보를 통해 독일, 루마니아 등의 기업과 88만 달러의 계약 체결과 북미 지역 신규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MEDICA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시장을 공략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나눔컴퍼니는 수술용 캐뉼러 전문 업체로, 해외 바이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쿠웨이트, UAE 등 중동 기업들과 7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 MEDICA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시장을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중동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수술용 캐뉼러 제품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CT, X-ray 영상판독 플랫폼을 선보인 ㈜엑스큐브와 ㈜신라시스템은 IT를 진단 의학에 적용한 기술력에 대해 유럽과 중동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 두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MEDICA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영상판독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소개해 많은 상담을 이끌어냈다.
그 외 참가기업들도 활발한 상담을 통해 상당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해외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했으며 시는 내년 1월 두바이 Arab Health 전시회에 대구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세계 최신 의료기기 트렌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MEDICA 전시회 공동관 참가 지원으로 대구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 5대 미래 신산업의 하나인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 의료기기 기업들은 총 466건, 1,9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77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MEDICA 2023은 1969년부터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71개국 5,513개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대구 공동관을 구축하고, 의료기기 관련 1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파인메딕스, ㈜원데이바이오텍, ㈜나눔컴퍼니 등 대구시 프리스타 기업 3개사가 총 41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수술기구에 대해 영국, 일본 등의 기업들과 총 2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해 지난 2018년부터 MEDICA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시장을 개척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존 거래처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원데이바이오텍은 임플란트 및 필러 등 코스메틱 제품 홍보를 통해 독일, 루마니아 등의 기업과 88만 달러의 계약 체결과 북미 지역 신규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MEDICA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시장을 공략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나눔컴퍼니는 수술용 캐뉼러 전문 업체로, 해외 바이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쿠웨이트, UAE 등 중동 기업들과 7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 MEDICA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시장을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중동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수술용 캐뉼러 제품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CT, X-ray 영상판독 플랫폼을 선보인 ㈜엑스큐브와 ㈜신라시스템은 IT를 진단 의학에 적용한 기술력에 대해 유럽과 중동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 두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MEDICA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영상판독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소개해 많은 상담을 이끌어냈다.
그 외 참가기업들도 활발한 상담을 통해 상당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해외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했으며 시는 내년 1월 두바이 Arab Health 전시회에 대구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세계 최신 의료기기 트렌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MEDICA 전시회 공동관 참가 지원으로 대구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 5대 미래 신산업의 하나인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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