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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지반침하 보도 관련" 대구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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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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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년반 ‘서대구역’이 가라앉는다 주변 도로 100m가 움푹"이란 언론사 보도내용 사실 확인 기사에서 서대구역 코레일 소유 부지로서 시비로 국가철도공단(대구시 위탁)에서 건설한 주차장과 내부도로 부분이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환경단체의 말을 인용해 약한 지반(매립폐기물) 위에 건설한 것이 침하의 원인인 것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현장 조사결과 시내버스 승강장 차로 중심으로 아스팔트 꺼짐 현상있으며, 주차장 조명등 1개 기울어짐과 보도 블럭 1곳이 꺼짐현상 있으나 서대구역 전반의 지반침하는 사실이 아니며 차로 꺼짐 현상은 지반 침하라기 보다는 아스팔트 소성변형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 아스팔트 소성변형은 중차량 등 피로 하중 반복에 따른 영구변형으로, 올해와 같은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경우 발생되기 쉬움(아스팔트포장 마무리다짐 공정의 온도가 60℃이며, 하절기 전국 대도시권 아스팔트 최고 온도가 60℃ 이상으로 조사되고 있어 소성변형 발생 가능성이 큰 조건).


한편 대구시는 보도블럭 훼손 지점은 대형차량의 무리한 유턴으로 자주 보도를 침범하는 곳으로 확인되며, 조명등 기울어짐 지점은 땅 꺼짐 현상이 없다고 했으며 조치계획 변형에 대한 즉시 보수 조치하고 내부도로, 진입도로, 조명, 포장 시공 등 적정성에 대해 향후 면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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