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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安방’으로 주거종합포털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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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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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부터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위해 구축한 ‘청년安방’ 플랫폼을 대구시민 모두를 위한 ‘맞춤형 주거종합포털’인 ‘대구安방’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安방’은 주거지원 사업을 접수·상담·관리하고, 주거정책·부동산 관련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주거지원 플랫폼이다. 


기존 ‘청년安방’에서는 청년·신혼부부 위주의 주거사업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됐으나, 부동산 시장의 급변에 따라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이 확대 개편 됐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대구시 주거정책 전반에 대해 안내·연계하고,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제공 및 상담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주거종합포털’로 변화된 것이다.


고도화된 ‘대구安방’을 통해 대구시민은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한 번에 파악해 상담받을 수 있게 되며, 관리자는 효율적인 사업 관리와 통계 시스템을 통해 좀 더 효과적인 대구시 주거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주거안정 패키지’는 지난 6월부터 ‘대구安방’ 플랫폼을 통해 버팀목 청년 전세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청년 희망주택 전세대출 이자지원사업 신규 접수가 시작됐다.


또한 플랫폼 개편과 함께 신혼부부 전세대출이자 지원사업 역시 ‘대구安방’ 플랫폼을 통해 접수 중에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대구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의 시행으로 월세-전세-내집마련으로 이어지는 청년주거 상향 사다리 구축이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갈수록 ‘내집마련’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시민들마다 다양한 주거문제를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대구시의 실정에 맞는 주거종합포털 존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대구형 주거종합포털로 확대된 ‘대구安방’이 대구시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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