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K-소방산업의 미래 "역대 최대 규모" 안전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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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29본문
대구에서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37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372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첨단 디지털 테마관, 소방산업 미래비전관, 소방 제품 전시 및 특별관 등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소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EXCO, KOTRA, 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국제 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소방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첨단 디지털 테마관에서는 소방 무인체계 특별관 드론, 로봇, 도심 항공교통(UAM)]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관 및 로봇 시연장 등으로 조성되어 관람객들이 최신 소방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소방산업 미래비전관에서는 4족 보행 무인 이동로봇, 화재진압드론 전시와 전기차 화재 진압 교육을 받고 구조견과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소방 제품 전시 및 특별관에서는 전시 분야별 특성에 맞는 품목 배치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제조사별 소방장비의 장·단점 비교를 통해 절차의 공정성과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구매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소방장비품평회를 열어 개인보호장비, 면체세척기,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밖에 소방장비 야외 전시관에서는 특수차량 전시와 각종 시연, 소방 안전 체험이 가능하고, 소방정책 홍보, 국제 콘퍼런스, 소방안전 학술 세미나,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소방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K-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대구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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