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대구마라톤대회’ 세계 정상급 선수들 출전 > 대구

2월 23일 개최, 4만여 명 참가… ‘3-ZERO + 1’ 목표로 철저한 준비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오는 23일 개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대구시는 11일 김정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최종 점검보고회를 열고 대회 운영, 교통 통제, 안전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3년 연속 선정된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해외 선수 62명을 포함해 총 40,28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 ▲10km ▲건강달리기 등 5개로 구성된다.

최종 점검보고회에서는 대회 운영과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오는 13일 집결지와 마라톤 코스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이 걸린 대회인 만큼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통제와 ‘차 없는 날’ 지정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안전사고 ZERO, 참가자 불만 ZERO, 시민불편 ZERO, 대회신기록 경신(3-ZERO + 1)’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