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외식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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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5본문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공직자 점심시간 외식 유도
착한가격업소 127개소 지정·소상공인 특례보증 120억 지원
달성군은 지역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공직자 ‘외식의 날’로 지정해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당일 청사 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해 127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외식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에서도 회식·행사·모임 등을 달성군 관내 업소에서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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