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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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14본문
달성군은 도심 내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총 8개소에서 8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조사한 후 토지 소유주와 협의해 무상 임대한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은 유가읍 2개소, 현풍읍 4개소, 구지면 2개소에 걸쳐 총 8개소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총 8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달성군은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토지 평탄화, 잡석 포장, 주차선 표시 등의 작업을 거쳐 8월에 유가읍 봉리의 2개소를 준공했고, 이달 들어 현풍읍과 구지면의 나머지 6개소도 완공됐다.
토지를 임대해준 소유주들에게는 임대 기간 동안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달성군은 12월 중 유가읍 테크노초등학교 인근에 스쿨버스 대기장소와 73면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 매입이 필요하지 않아 적은 비용으로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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