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D-클라우드로 재난·재해 행정서비스" 무중단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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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01본문
대구시는 1일 산격청사 간부회의에서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2단계) 구축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행정서비스의 예측할 수 없는 시스템 장애나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가상의 서비스 장애 재해복구 모델을 시연해 참석자들에게 성과를 공유했으며, 연말에 개최될 완료보고회에서는 실제 D-클라우드 재해복구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은 수성구에 소재한 통합전산센터와 달성군에 소재한 재해복구센터를 연결해, 시 대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전기차충전관리시스템 등 134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복제하고,재난·재해로 인해 서비스 불능상태가 되면 재해복구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중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원팀 디지털플랫폼 시정 구현을 위한 D-클라우드의 미래발전 방안도 모색했으며 정부 정책에 따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D-클라우드 이용에 따른 과금체계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자체의 과금체계는 아직 사례가 없으며 대구시가 최초로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으로 대구시 행정서비스는 디지털 재난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공분야의 지능형 클라우드 확산과 안정적인 IT인프라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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