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인피니언, DGIST IoT" 혁신센터 설립 > 대구

독일의 전력 시스템 및 IoT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가 한국 최초로 IoT 혁신센터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내에 구축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인피니언은 대구시, DGIST와 협약을 체결하고 센서 및 커넥티비티 관련 인재를 참여시켜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IoT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고품질의 보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반도체와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DGIST의 최첨단 나노팹인프라와 우수 연구인력 등 반도체 연구역량과 경북대 및 DGIST로부터 배출되는 풍부한 반도체 전문 인력풀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의 국내 최초 IoT 혁신센터 구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구시 5대 미래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