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체전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결단식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10-07본문
대구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역대 최대규모인 157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선수단 결단식을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회장,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단기 수여, 단복 착복식, 필승결의 선서, 선전 기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종합체육대회로, 대구시는 49개 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켜, 17개 시·도와 경쟁하게 된다.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의 활약상이 기대되며, 수영의 이호준·지유찬, 롤러의 최광호 등 메달리스트들도 주목할 만하다.
테니스의 장수정은 3연패에 도전하고, 자전거의 신지은은 다관왕으로 점쳐진다. 역도 권대희(대구체고), 양궁 서민기(계명대) 등도 기대주이며, 남자고등부 야구(상원고)도 강세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한 사람도 다치지 말고 스스로에게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를 하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잘해왔고 또 잘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대구시장으로서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로 선수단을 격려했다.
조영준 기자(jebp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