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부패카르텔 타파"책 책임경영 당부 > 대구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소기업, 소상공인 등 소시민의 위기상황을 최우선 지원하고, 문화예술계의 부패카르텔을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와 관련해 의성군 일부의 동향에 대해 “떼법에 굴복하면 국책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며 관련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수성알파시티, TK신공항 등 대구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하고, 공직자로서의 도리와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당부했으며 공공시설 운영 내실화와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 정비에 나섰다.

또한 내년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산하기관장들에게는 11월 초에 일괄사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후임자가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와 관련한 의성군 일부의 동향에 대해서도 2020년 당시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공직자는 그 약속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화물터미널 없는 TK신공항은 불가하다고 거론한 의성군의 입장에 대해 “떼법에 굴복하면 국책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며 관련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엑스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시개발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등 산하기관들의 주요 업무 보고를 듣고 지도·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