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등산로 및 범죄 취약지역 CCTV 설치 추진 "주민 안전 위해 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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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25본문
달성군은 최근 서울 관악산 둘레길에서 발생한 흉악범죄 보도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긴급 예산을 편성해 등산로 및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3억원의 예산을 비슬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와 근린공원 등 이용객이 많거나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와 스피커, 비상벨을 설치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9월에는 설치 수요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실시설계와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11월에는 공사를 시작해 연말부터 CCTV 상시 관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연차사업으로 다목적 CCTV 설치 3억 원, 주민참여예산 CCTV 설치 3억 원, 노후 CCTV 교체사업 3억 원 등으로 안전 달성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사전 범죄 예방과 재해·재난 대처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등산로 이용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달성군 등산로는 화원읍 까치봉을 비롯해 45개 노선, 공원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포함에 134개소가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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