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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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7-03본문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금낭화(錦囊花)’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 최고의 국악관현악 단체인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현창)과 국악인 오정해, 해금 김선미, 지역보컬 단비, 윤성이 함께하는 국악콘서트가 서구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우리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균형 잡힌 공연감각을 보여주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남도아리랑 연주로 공연이 시작된다.
해금 협연자 김선미는 아르헨티나의 무곡인 탱고를 기본으로 작곡되어진 ‘Dance of moonlight’을 서정적인 국악선율로 녹여내어 전통음악과 라틴음악의 새로운 조화를 시도한다.
영화 서편제 주연으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는 국악가요 너영나영을 비롯해 홀로아리랑 등을 들려주며 우리 전통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보컬 단비와 윤성은 고장난 벽시계, 인연 등 가요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펼칠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악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민족의 힘이 녹아있는 전통음악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7월 7일(수)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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